꽃과 식물

금전수(자미오쿨카스), 물꽂이로 뿌리가 나왔어요

봄날3 2011. 5. 22. 08:00

 

돈을 부르는 나무로 불리는

금전수의 정식 명칭은

자미오쿨카스  라네요

 

 

 금전수는 사실 이름도 모르고 있었어요

사무실에 화분 관리가 소홀해 누런잎이 생기길래 가지 몇개를 칼로 싹뚝싹뚝 자르고  버리기가 아까워서 컵에 담가놨었지요

혹시나 뿌리가 내릴까 하구요 

그런데 한참만에 썩지는 않나 하고 줄기를 들어 보니 저렇게 뿌리를 내렸지 뭡니까? ^^

 

 

 잎도 제법 건강해 보이구요

그래서 이름을 알려고 동분서주 하다가 화원에서 홍보로 나온 책받침 화환과 화분이름을 보니 바로 돈을 부르는 나무 금전수라고 적혀있더군요

금전수....

검색을 해 보니 화분들은 많이 올리고 돈나무라고 열시미들 올렸는데 식물에 대한 설명은 없었어요

힘들게 찾아낸 정식 명칭은 천남성과의 자미오쿨카스(국가표준식물목록)2004.12.9일

학명 Zamioculcas zamiifolia(자미오쿨카스 자미폴리아)

유통명 : 금전수

집안으로 돈이 들어 온다는 금전수....누가 지었는지 아무튼 집들이나 개업식때 화분으로 잘 팔리는 화분이 되었습니다.

금전수 키우시는 분들 모두 부자되시길 바래 봅니다 ^^

 

 

 

 작은 화분에 뿌리가 많이 자라 화분이 위로 올라 온 상태다. 분갈이 해 달라는 시위인듯... 번식으로는 포기 나누기가 제일 간편하고 쉽겠지만 알아보니 잎을 따서 물꽃이 잎꽃이로도 번식이 기능한 식물이고 비대하지만 저 줄기를 잘라서 물꽃이를 하여도 저

위 사진 처럼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식물임을 확인했고 또 알았다.

 

 

 

 검색 해 보니 금전수가 꽃이 피면 대박난다고? ^^

 꽃같지 않게 생긴 새기손가락 만한 회색 꽃술?이  삐죽 나오더니 한달은 가는것 같다.

 

 

 

자미오쿨카스는 탄자니아가 자생지인 반음지 식물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통풍이 잘되면  실내에서도 제법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배수가 잘되는 용토를 써 뿌리가 썩지않게 하고 비대한 육질의 지하경을 가지고 있어

건조에도 아주 강하기 때문에 물은 자주 주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이참에 분갈이 해 주며 포기나누기로 집에서도 자미오쿨카스 화분하나 키워봐야 겠어요

님들도 실내에서 잘 자라고 건조에도 강한 또 제일 중요한 돈이 들어온다니 금전수 화분하나 길러보심이 어떨른지요^^

 

                                       ㅡ 봄 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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