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일기(1)
막내딸 새끼손톱 만한 들꽃을 찍는다.
주위에 찍을만한 예쁜꽃이 없어서
찍은 건 아니었다.
작고, 잘 안보이는 풀속에 있었지만
마음에 다가오는 그런 꽃이 있다.
한달이 넘도록 사진 편집하며
지우지않고 버리고 싶지 않았던
그런꽃이 있다.
바로 너야! 그 꽃이.....
봄날
비짜루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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