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점팔랑나비
향기로운 맛 ! 정말 꿀맛이로구나(나비의 말 ^^)
눈이 큰 줄점 팔랑나비를 만났다.
나비도 아닌것이 나방도 아닌것이 하며 의아해 하며 검색해 보니 그 중간형이라 한다.
팔랑나비는 일반적으로 작고 32km/h에 이르는 속도를 낼 수 있는 힘센 날개근육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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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입은 빨대모양으로 쓰지 않을 때는 태엽처럼 말아서 두개의 더듬이 사이에 넣어 둔다.
나비는 꽃에 앉으면 빨대 같은 입을 쭉 뻗쳐 꽃잎 속에 깊숙이 질러 넣는다.
꽃의 꿀은 빨대의 대롱을 지나서 빨려들어 온다.
나비는 더듬이로 꽃냄새를 찾아 낸다
날개는 어른 나비가 됐다는 상징이겠지요. 그래도 팔랑나비는 애기 가터요 ^^
한강 반포지구 기름나물 꽃에서 만났다.
저 꽃 한잎 따서 코에 들이 댓더니 향기롭고 달콤했다
시골 콩밭에서 만났던 팔랑나비
호박꽃 속에서 만난 팔랑나비
꿀을 먹는 '꼬리박각시'를 만났는데 저 놈은 정지 비행을 하면서 긴 입을 뻗어
꿀을 빨다가 다가가면 금방 도망가는 바람에 디카로 담기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