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취
야산 숲 속에서 들꽃 무리를 만났다. 돼지나물 이라고도 부르는 미역취란 꽃 이다.
산과 들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잘 자라고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식물체를 일지황화(一枝黃花)라는 약제로 쓴다고 한다.
감기로 인한 두통과 인후염,편도선염에 효과가 있고..
황달과 타박상에도 쓰이며 종기 초기에 즙액을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한국과 일본에 분포되어 자라고 있다
풀 숲에서 노란 무리의 꽃이 구절초와 쑥부쟁이 꽃과는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 가을날 야산의
그리운 들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