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식물
야생 패랭이꽃과 금불초
봄날3
2014. 8. 5. 01:22
야생 패랭이꽃 이야기
야산의 멍석딸기 줄기 속에서 피어난 패랭이꽃
패랭이꽃은 여름꽃으로 옛날 신분이 낮았던 사람들이 쓰고 다녔던 패랭이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지요
야산에 피어있는 패랭이꽃의 앙증맞고 고운색은 요즘 화단에 심겨지는 화려한 원예종보다 더 정겨운것 같아요
'들꽃은 가까이 보아야 예쁘다'고 화려하진 않아도 정이 가는 꽃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꽃,서민적인 꽃이라서 더 정겹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시골 뒷동산에는 아이들 소리가 없어서 그렇치 패랭이 꽃은 올해도 어김없이 피어있더군요
멍석딸기
패랭이꽃과 함께 핀 금불초꽃
ㅡ 봄 날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