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자연.건물.예술이 만나는 곳, 인사동 쌈지길
봄날3
2009. 6. 19. 08:04
주말에 가족과 연인과 함께 가기 좋은곳
'인사동 쌈지길'
아주 오랜만에...
그리고
아이들과 처음으로
인사동 길을 걸었다.
한바퀴 쭈욱 돌며 구경하는 동안 가장 눈에 띈 것은
파란 담쟁이 넝쿨과 어울어진 '쌈지길' 이라고 쓴 빨간 글씨...
비가 오는 장마철에도 둘러 보기 좋아 보이는 곳,
인사동의 공예 백화점 이라고 해야 하나?
소품을 다양하게 많이 판매하는 쌈지길...
올라가는 길은 처음 계단을 올라가면 그 다음 부터는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나선형으로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고 옥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식물들을 심어놓아 자연과 건물과 예술이 만나는 멋진 곳이었다
ㅡ 봄 날 ㅡ